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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9.01 16:57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8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1만 2990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4.2% 줄어든 규모다.
국내에서는 전년 동월보다 3.2% 증가한 5만 4590대를 팔았지만, 해외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7.1% 감소한 25만 8400대 판매에 그쳤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위축되며 해외 공장의 생산이 감소했다"며 "하반기 불확실성도 크다.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는 등 리스크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