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9.01 17:45
2020년형 스포티지 (사진제공=기아차)
2020년형 스포티지. (사진제공=기아차)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 8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21만 6954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5.2%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량과 해외 판매량이 모두 줄었다. 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11.3% 감소한 3만 8463대를 판매했고, 해외에서는 3.7% 감소한 17만 8482대를 팔았다.

국내에서는 쏘렌토가 6116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쏘렌토는 5개월 연속 국내 월간 판매량 1위를 지키고 있다. 

해외 판매는 스포티지가 이끌었다. 8월 한달간 해외시장에서만 총 2만 9816대가 팔렸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하반기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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