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9.01 18:20

르노삼성차 로고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코로나19 여파로 8월 판매 부진에 시달렸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8월 한달간 전 세계 시장에서 총 7570대의 완성차를 팔았다고 1일 발표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1.7% 줄어든 수치다. 

내수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1.5% 감소한 6104대를 팔았다. 해외시장의 실적 악화는 더 두드러졌다. 전년 동기 대비 71.9% 급감한 1466대를 판매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여름휴가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매가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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