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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9.01 18:23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8월 한달간 전 세계 시장에서 총 8027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9.9% 감소한 수치다.
국내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한 6792대를 팔았고, 해외시장에서는 37.5% 줄어든 1235대를 판매했다.
다만 전월과 비교하면 총판매량은 7.2%, 내수 판매는 1.3%, 수출은 56.8% 증가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해외시장에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주요 시장별 트렌드에 맞춘 제품 믹스 다각화,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