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9.02 13:10
KB국민은행 서울 여의도 본점. (사진=박지훈 기자)
KB국민은행 서울 여의도 본점. (사진=뉴스웍스DB)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KB국민은행은 고객 및 기술 관점의 인사이트(Insight) 발굴을 위해 IT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KB 인사이트(InsighT) 패널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KB 인사이트 패널위원회는 제3자의 시각에서 고객중심 서비스를 개선하고 발굴하는 등 향후 금융 IT의 전망과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회의체이다. 회의체는 KB국민은행의 IT특화지점인 KB 인사이트 직원과 정보통신기술(ICT)기업, 인공지능(AI), 보안, 교수, 변호사 등 각 분야의 최고전문가로 구성됐다.

출범식은 코로나19 등 대외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렸으며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 부행장, 신용여 MS NTO(최고기술위원) 박사, 임진식 AWS 상무, 김화종 AI 신약개발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패널위원회에서는 ▲디지털 금융 ▲IT인재육성의 공통주제 ▲AI/DATA ▲클라우드 ▲모바일/플랫폼 ▲영업점 디지털화 등 4개의 개별주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 부행장은 "디지털 혁신의 전진기지 격인 KB 인사이트는 미래의 영업점 모델과 신기술을 구현하는 테스트베드(Test Bed)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여러 IT 전문가들의 통찰력을 더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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