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석규 기자
  • 입력 2020.09.02 15:43

살림규모 총 5139억원으로 전년대비 1169억(29.4%) 증가

영양군청 전경. (사진제공=영양군)
영양군청사 전경. (사진제공=영양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8월 31일부터 2019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운용 결과를 공시했다.

2019년도 영양군의 살림규모는 총 5139억원으로 전년대비 1169억원(29.4%)이 증가했다.

자체수입(지방세, 세외수입)은 193억원(3.8%↑)으로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31만9000원, 공유재산은 118억원(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군은 재정규모는 작지만 채무가 없는 건전한 재정 운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특수공시는 주민편익사업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LPG배관망 지원사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등 주요 핵심 5개 사업을 선정해 함께 공개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들에게 더 많은 재정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면서 "채무없는 건전한 재정 운영을 하고 있으나 이전 재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만큼 자체 세입 증대와 공모사업 신청 등 국도비예산확보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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