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9.02 17:32
영진전문대가 신설할 보건의료행정과와 관련해 학생들이 고객관리 실무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가 신설할 보건의료행정과와 관련해 학생들이 고객관리 실무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영진전문대)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영진전문대가 보건의료 현장에 최적화된 보건의료 행정 전문가를 양성한다고 2일 발표했다. 

영진전문대는 2021학년도에 40명 정원의 '보건의료행정과'를 신설한다.

보건의료행정과는 IT와 경영서비스 등을 융복합한 보건의료행정서비스 교육, 병원 및 지역거점 중형 병원 중심의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 맞춤형 교육, 보건의료인으로서 갖춰야할 봉사와 서비스 정신을 함양할 인성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춰 정보화, 글로벌 역량 및 평생학습역량 함양 등을 통해 명품 보건의료행정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취득할 자격 분야로는 병원행정사(국가공인), 보건교육사(3급), 건강보험사, 보험심사평가사(1급/2급), 병원코디네이터, 손해사정사, 응급처치사 등이다.

행정서비스를 위한 컴퓨터활용능력1·2급, 전산회계1·2급 등 전산관련자격증과 CSLeaders관리사, 서비스코칭관리사 등도 이에 포함된다.

서정욱 학과장은 "지금까지 전무후무한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해 보건 의료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대두되고 있다"며 "첨단 의료서비스와 고객 중심의 보건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춰 우리 대학이 이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주문식교육으로 다져온 기반을 통해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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