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9.03 11:26

기아자동차 로고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기아자동차가 전기차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E-Save'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E-Save 할부 프로모션은 전기차 구매 시 ▲차량 가격 일부 유예 ▲초저금리 적용 ▲충전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 프로모션이다. 

구체적으로 9월 중 '니로 EV'와 '쏘울 EV' 차량을 구매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총 36개월의 할부 기간 동안 선수율 제한 없이 차량 가격의 최대 55%를 유예할 수 있다. 

또한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제외한 가격 및 유예금에 대해 1.9%의 저금리 혜택을 적용받는다. 

할부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차량 대차를 원하는 고객은 중고차 가격보장서비스를 통해 구매 가격의 최대 55%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아차는 E-Save 할부 프로모션 이용 고객에게 전기차 충전 포인트 60만원을 제공한다. 단 충전 포인트는 월 5만원의 한도가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E-Save 할부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기아 전기차를 만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전기차 구매 고객들의 부담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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