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9.03 13:58
광동제약 '광동탐엑액' (사진제공=광동제약)
광동제약 '광동탐엑액' (사진제공=광동제약)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광동제약은 지난 1984년 출시한 자사 스테디셀러 제품 '광동탕'을 리뉴얼한 '광동탕엠액'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광동탕엠액은 한방생약재료에 양약성분이 함유된 양·한방복합처방으로 인후통,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등에 효과가 있다. 

동의보감에 적힌 '마황탕' 처방을 기본으로 한 제품이다. 마황탕은 동의보감에 '온몸이 으슬으슬 춥고 열이 나며 뼈마디가 아프고 기침이 나오는 증상에 쓰인다'고 적혀있다. 이 때문에 이전부터 몸살감기에 처방해왔다. 광동탕엠액은 마황탕에 양약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200mg을 더했다.

광동탕엠액은 100mℓ 용량의 일반의약품으로 판매한다.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성인 기준으로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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