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9.03 14:07

매년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합동 캠페인

여주시보건소가 내년 9월 첫째 주 전개하고 있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비대면으로 추진한다.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보건소가 내년 9월 첫째 주 전개하고 있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비대면으로 추진한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및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 뇌졸중 등) 예방을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보건복지부가 매년 9월 첫째 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정해 추진하는 전국단위 합동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주시, 여주시보건소 홈페이지와 네이버밴드 ‘이항진과 사람중심 행복여주’, ‘여주시민 힐링업~! 여주보건소’, ‘혈관튼튼 인생탄탄’, ‘건강여주 혈관튼튼’ 등 SNS 게시, 레드서클존(전시홍보관) 운영, 지역 내 전광판 및 시정 TV, 관내 사업장을 통해 진행될 계획이다.

심뇌혈관질환 9대 예방수칙으로는 ▲금연 ▲절주 ▲매일 30분 이상 운동 ▲적정체중 유지 ▲스트레스 줄이기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수치 측정하기▲음식은 싱겁고 골고루 섭취하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관심도와 신체활동 실천율이 낮아 심뇌혈관질환의 관리가 필요한 30대 이상 직장인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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