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9.03 15:5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썸트렌드에 따르면 2020년 1월 1일~8월 15일까지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밀키트 브랜드 중 소셜 네트워크 내 언급량 기준 1위는 밀키트 전문기업 ‘마이셰프’ 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이마트’, ‘프레시지’가 차지하고 있다.

밀키트 음식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으로는 떡볶이, 스테이크, 파스타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사태를 거치며, 조리가 다 되어있는 레토르트 식품보다 믿을 수 있는 식재료로 직접 요리하는 밀키트의 수요가 기존보다 증가하다 보니 키워드가 급증하고, 관련 업계 매출 또한 급격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 역시 7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40% 증가했다. 

마이셰프는 2011년 창립 이후 벤처기업 인증부터 HACCP과 ISO 22000 인증 모두 획득하는 등 현재 마켓컬리, 쿠팡 등의 온라인 채널과 메이저 백화점 브랜드 입점 등 45여 개의 온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공격적인 판매 채널 확장과 더불어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어 업계에서도 선두 플레이어로 평가받고 있다.

마이셰프 관계자는 “최근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 덕분에 마이셰프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어서 굉장히 기쁘다”라며,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밀키트 요리에 대한 재미를 부여함과 동시에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건강한 식문화를 구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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