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9.03 16:35
양평군청 전경. (사진=오영세 기자)
양평군청사 전경. (사진=오영세 기자)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양평군에서 위탁운영 중인 양평지역자활센터는 2004년에 설립돼 택배사업단, 청소사업단, 영농사업단 등을 운영, 저소득층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부터 자활기업 OK클린, OK택배, HS건설을 창업, 지원하며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OK클린은 아파트, 주택 등의 청소사업을, OK택배는 군내 저소득층 및 경로당의 정부양곡 배송과 문구점(앙글방글), 카페(샬레)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HS건설은 주택리모델링, 소규모 토목사업을 운영하며 현재는 주로 관내 저소득층 집수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문경 복지정책과장은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자활근로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탈수급 및 자립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평지역자활센터에서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자활근로 참여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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