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9.03 18:02

기초생활수급자, 위기가구, 의료사각지대 등 4000여만원 지원

한수원이 3일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을 위해 본사 임직원들이 반납한 임금 4천여만원을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경주시에 전달했다. (사진제공=한수원)
한수원이 3일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을 위해 본사 임직원들이 반납한 임금 4000여만원을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경주시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수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3일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을 위해 본사 임직원들이 반납한 임금 4000여만원을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경주시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지난 4월 13일 임금반납 1차분인 1억4000여만원을 경주시에 전달한바 있다.

기부금도 1차 때와 마찬가지로 경주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위기가구, 생활거주복지시설, 코로나19 관련 의료사각지대, 생계곤란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임금반납분 지원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 취약계층에게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의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한수원은 취약계층 후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전국에 약 20억원 상당의 성금 후원 및 방역 물품을 지원했으며 지역 특산물 구입, 전통시장 장보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약 34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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