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9.04 09:17

'제1기 중장년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이력서 작성·면접 방법 등 교육

수원시청 전경(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중장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중장년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중장년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만 40~50세 중장년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하고 취업을 알선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재취업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지난 8월 모집한 수원시민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원격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된다.

취업 전문 컨설턴트인 이명숙 강사가 자기분석을 통한 취업 목표 설정(8월31일), 마스터 이력서 작성(9월1일),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구직 전략·타깃 마케팅(9월7일), 면접 전략(9월14일)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9월25일까지 수원일자리센터에서 강사와 구직자의 1대1 개별 상담도 진행한다. 희망 직무 분석, 실전 면접 준비 코칭 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수료 후 3개월 동안 참가자의 취업 알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중장년 시민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