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9.04 10:1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에쓰오씨소프트가 ‘2020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사업을 수주했다.

행정안전부가 총괄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공공빅데이터 분석모델의 활용과 확산을 위해 표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이란 활용도가 높은 빅데이터 분석과제를 표준화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빅데이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개별 기관 중심으로 빅데이터 분석이 진행됐으나, 일부 분야에 집중돼 유사하거나 중복 분석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에쓰오씨소프트는 사전에 유사 빅데이터 분석을 차단하기 위해 기존에 추진됐던 분석모델 중 수요가 높고 공통적 적용이 필요한 재난안전, 공공행정, 교육 분야의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5종을 정립하기로 했다. 

사업을 수행하며 공공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에 구축한 표준분석모델과 올해 표준분석모델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해 5대 권역별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김세환 에쓰오씨소프트 상무는 “검증된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을 구축해 유사 중복 분석을 방지해 빅데이터 활용에 드는 예산을 절감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시민들의 생활과 밀착된 분야별 표준분석모델을 정립해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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