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9.04 11:47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중동 대표이사 사장. 2021년부터 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일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중동 대표이사 사장. 2021년부터 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일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벤츠 코리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토마스 클라인 벤츠 중동 대표이사 사장을 오는 2021년 1월 1일부터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4일 발표했다. 

토마스 클라인 사장은 지난 2003년부터 베를린 소재 독일 영업 조직(MBVD)에서 다임러의 경영 부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 '커리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후 2013년까지 독일 마인프랑켄 지역 승용 부문 영업 및 서비스를 총괄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벤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직영 유통망 승용 부문의 매니딩 디렉터를 역임했다. 2017년부터 2019년 6월까지는 벤츠 독일 본사 해외 지역 총괄 조직에서 일했으며, 2019년 7월부터 벤츠 중동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토마스 클라인 사장은 세일즈와 마케팅을 아우르는 다양한 국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또한 중동 지역 내 디지털 요소를 대폭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전시장 컨셉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거나,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소개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토마스 클라인 사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는 벤츠 코리아의 사장을 맡게 돼 기쁘다"며 "한국 고객들의 브랜드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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