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9.04 14:47
'의협-보건복지부 합의문 서명식'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4일 서울 중구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모였다. (사진=JTBC 뉴스 캡처)
'의협-보건복지부 합의문 서명식'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4일 서울 중구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모였다. (사진=JTBC 뉴스 캡처)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졸속 합의 반대한다"  

전공의들이 4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합의문 서명식장을 점거하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날 보건복지부와 의협은 서울 중구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합의문 서명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전공의 수십명이 서명식장을 점거한 탓에 장소를 옮겼다. 전공의들의 손에는 합의를 반대하는 내용의 피켓이 들려있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대집 의협 회장은 거세게 항의하는 전공의들에 밀려 자리를 떴다. 

연기된 서명식은 정부서울청사로 자리를 옮겨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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