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9.05 00:28
세븐틴 승관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세븐틴 승관 (사진=팬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세븐틴의 승관이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연출 안길호, 극본 하명희,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의 첫 번째 OST ‘Go’의 녹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오는 7일 오후 6시 ‘청춘기록’의 OST 'Go'가 발매된다. 승관이 부른 ‘Go’는 일렉트로 팝의 화려함과 모던록의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져 경쾌하면서도 세련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담은 곡이다.

사진 속 승관은 녹음실에서 환한 미소와 함께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는 모습으로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한, 진지하게 눈을 감고 가창에 집중한 모습으로 프로페셔널한 보컬리스트의 면모까지 드러냈다. 

지난 2018년 3월 드라마 ‘마더’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솔로로 OST 작업에 참여하게 된 승관은 “혼자서도 이 곡을 끝까지 에너지 있게 끌고 가야할 것 같아서 연습을 세심하게 했다”며 “너무 밝지도 너무 슬프지도 않은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녹음할 때 많이 신경 썼던 것 같다”고 녹음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승관은 “제가 부른 노래 ‘Go’가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드라마에 몰입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게 감사하다”며 가창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승관은 “‘청춘기록’을 봐주시고 ‘Go’를 듣는 모든 분들이 그 잠깐의 순간이라도 자신을 믿고 응원하고 위로받을 수 있게 열심히 불렀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담은 드라마이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기록이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과 하희라, 신애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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