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9.07 11:2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빈센이 최근 현대기술투자, 수림창업투자, 캐피탈 원,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슈미트, 인포뱅크 등 7곳의 투자사로부터 신규자금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빈센은 2017년 10월에 설립하여,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지원센터에 위치한 벤처·스타트업으로 전기·수소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선박을 개발하고 있다. 

빈센은 자체 개발한 전기추진 레저보트(V-100D) 외에도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강원도에서 진행중인 규제자유특구의 특구 사업자로 선정되어 친환경 선박의 에너지 및 추진시스템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현대·기아차와 경북테크노파크, 튠잇·디토닉, 영암군청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 및 기업들과 기술 제휴를 맺으며 친환경 선박의 연구개발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현준 슈미트 대표는 “친환경 수소선박뿐 아니라, 자율운항까지도 기업으로, 성장 요소가 많다고 평가해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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