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9.07 12:34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4일 ‘아프지마, 청춘 챌린지’에 참여해 청년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4일 ‘아프지마, 청춘 챌린지’에 참여해 청년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4일 경기도청년생명사랑캠페인 ‘아프지마, 청춘 챌린지’에 참여해 청년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7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아프지마, 청춘 챌린지’는 불투명한 미래, 치열한 경쟁과 비교 속에서 움츠러든 청년들에게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자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도내 청년들에게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고 청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달 4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조 시장은 “경기 불황과 취업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들로 아픔을 겪고 있는 아름다운 청춘들 힘내십시오. 남양주시가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 시장은 다음 청춘챌린지 대상으로 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장,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 조양래 회장, 남양주시 해병전우회 백광욱 회장을 지목했다.

또 조 시장은 “보건소에서는 청년들의 심리‧정서 문제에 조기 개입하여 적절한 치료와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일 자살 예방의 날을 맞이해 지난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자신의 손글씨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적어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는 생명사랑 랜선 캠페인 ‘마음을 써요’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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