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9.08 00:09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김선경·이지훈과 오현경·탁재훈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김선경·이지훈과 오현경·탁재훈 (사진=MBN)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우다사3)-뜻밖의 커플'이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선경·이지훈 커플의 포옹 장면과 오현경·탁재훈 커플의 '집콕' 데이트가 공개됐다.

김선경과 이지훈은 뮤지컬 배우라는 공통점과 '음악'이라는 관심사로 첫 데이트부터 가슴 떨리는 케미를 선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선경과 이지훈은 로맨틱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처음 만나 진한 포옹을 나누고 있다. 김선경이 이지훈의 어깨 위에 손을 올리며 분위기를 리드하자, 이지훈은 환한 웃음으로 화답하며 마음을 연다. 더욱이 저녁 식사를 기다리며 누군가와 통화 중인 두 사람은 꼭 닮은 표정과 꿀 떨어지는 눈빛을 선보여, 사랑이 충만했던 저녁식사 현장에 남다른 관심이 모인다.

또 탁재훈과 오현경은 '집콕' 데이트를 가졌다. 첫 촬영에서 탁재훈은 주방 냉장고 앞에서 물병을 꺼내며 오현경을 향해 달달한 눈빛을 발산해 시선을 모은다. 또한 거실 소파에 다정히 마주 앉아서 '광대승천' 미소를 연발하는 등 주위를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무엇보다 '재치 입담꾼' 탁재훈은 평소의 장난끼를 완전히 빼고 로맨티시스트 면모를 드러냈다. 안경을 벗고 민낯으로 오현경을 바라본다든가, 자상하게 오현경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모습 등이 지켜보는 이들까지 '심쿵'하게 만들었다.

한편, '우다사3-뜻밖의 커플'은 김용건-황신혜, 탁재훈-오현경, 이지훈-김선경, 현우-지주연 등 각양각색의 커플 네 쌍이 각각의 ‘부캐’를 만들어 ‘한 집 살이’를 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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