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09.08 09:47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 (사진=KB증권)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 (사진=뉴스웍스 DB)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KB증권은 퇴직연금 계약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법정의무교육 제공 서비스'를 진행한다.

법정의무교육은 근로자가 5인 이상인 국내 기업이 1년에 1회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으로 성희롱 예방, 개인정보보호, 장애인 인식개선, 직장 내 괴롭힘 방지, 퇴직연금 등의 교육이 있다.

KB증권은 온라인 교육 기업인 씨엔이와 업무협약을 통해 KB증권 퇴직연금 계약 기업에게 분야별 전문가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 서비스는 근로자들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이수 후 수료증 발급도 가능하다.

최재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법정의무교육이라 진행은 해야하나, 코로나19로 집합 교육이 어렵고 교육 비용이 부담스러운 중소기업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에 이상적인 서비스로 기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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