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9.08 17:25
간부공무원 티타임 장면(사진제공=용인시)
간부공무원 티타임 장면(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기존 관행에 머물러 과거를 답습하지 말고 변화‧혁신하려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7일 간부공무원들과의 티타임에서 이같이 주문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서민들이 일자리를 잃고 수해를 입은 시민들이 힘겨워할 때 공직자들이 안정된 자리에 안주하지 말고 시민의 아픔을 내 가족의 아픔처럼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당부했다.

이는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공직자들이 기존의 관행을 따르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지 않으면 시의 발전도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백 시장은 또 "공직자는 시민을 위한 봉사정신을 최우선 가치로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각종 위원회를 새로 꾸리거나 위원을 위촉할 때 과거의 프레임이나 틀에 갇혀 불합리한 의사결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열린 사고를 가진 시민들이 위원회 활동에 참여하도록 운영에 있어 변화와 혁신하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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