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9.08 17:46
포항시체육회는 8일 필로스호텔에서 회원종목단체 및 읍·면·동체육회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포항시체육회)
포항시체육회가 8일 필로스호텔에서 회원종목단체 및 읍·면·동체육회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체육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체육회는 8일 필로스호텔에서 회원종목단체 및 읍·면·동체육회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당초 2월에 예정돼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체육단체의 각종 회의, 행사 자제요청에 따라 연기되면서 지난 1월 16일 초대 민선체육회장 취임 후 8개월 만에 첫 공식행사로 치러졌다.

회의는 전차회의록 승인, 코로나19관련 체육회 동향 등의 업무보고에 이어 2019년도 사업추진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 규약개정, 스포츠공정위원회 선임, 임원선임의 4건의 안건 의결 등 지역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체육회를 포함한 관련 단체들의 각종 사업에 제동이 걸린 채 지속되고 있는 답답한 상황이다"면서 "이를 계기로 체육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한 시민행복실현, 사회적 가치구현, 나아가 사회통합에 체육활동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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