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9.08 17:54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8일 영상 회의를 통해 태풍 피해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8일 영상 회의를 통해 태풍 피해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8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제10호 태풍 하이선 영향에 따른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온라인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조치에 따라 비대면 영상 회의로 진행됐다.

태풍으로 인한 읍면동별 피해‧조치사항 보고와 쓰레기 20% 줄이기 대책, 코로나19 방역대책 등 다양한 지역 현안 사항이 논의됐다.

시는 이날 논의된 안건을 시정에 반영해 재난 취약지 사전 점검을 통한 재난상황 대비, 쓰레기 줄이기 등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공통 매뉴얼 개발, 관계기관과 협조 등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조 시장은 “폭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 예방업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일을 할 때 여러 개의 불가능한 목표를 세우기보다 실현 가능한 1~2개의 명확한 목표를 세워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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