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9.09 10:46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464명을 선발한다.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153명 줄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립(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9일 발표했다. 

내년도 교사 임용후보자 채용 규모는 지난해 617명에서 24.8%(153명) 축소된 464명이다. 부문별로는 유치원교사가 103→90명, 초등학교 교사가 370→304명, 유치원 특수교사가 58→15명, 초등 특수교사가 86→55명으로 줄었다.

2021학년도 서울시 공립학교 선발예정 분야 및 인원. (표제공=서울시교육청)
2021학년도 서울시 공립학교 선발예정 분야 및 인원. (표제공=서울시교육청)

아울러 시교육청은 6개 사립학교 법인에서 임용시험 1차 시험을 위탁받아 초등학교 교사 3명, 유치원 특수교사 2명, 초등 특수교사 6명 등 11명도 함께 선발한다. 사립학교 법인 교사의 경우 1차 시험만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되며, 2차 이후 시험 및 최종 합격자 결정 등은 해당 법인의 자체 시험 계획에 따른다.

올해 응시원서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11월 7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13~15일 진행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9일,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2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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