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09.09 13:55

'아이폰12' 10월 공개 전망

(사진=애플 홈페이지 캡처)
애플 온라인 행사 안내문. (사진=애플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애플이 오는 15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신제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온라인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 아이폰12를 공개할 지는 불분명하다.

애플은 8일 미디어에 초청장을 보내 "애플 파크(애플 본사)에서 진행되는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 초대한다"고 공지했다.

초청장에는 기하학적 문양 아래 '색다른 시간'(영문은 'Time Flies')이라고 적힌 것 외에 다른 정보는 담기지 않았다. 애플은 행사와 관련한 세부 사항을 언급하지 않았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화상회의 형식으로 열리고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애플은 통상 9월 본사에서 미디어 초청 행사를 열고 그해 가을에 출시할 아이폰 신작을 공개해왔다.

애플은 지난 7월 30일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아이폰 발표시기를 늦춰 10월에 하겠다"고 시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아이폰12 공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이번 행사에서 아이폰12 대신 애플워치 시리즈 6나 신형 아이패드를 공개할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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