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9.09 14:09
이천시청사 전경
이천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행복한 동행’ 사업으로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3343명에게 1인 20만원씩 한시적 생계비 6억 6840만원을 지원했다.

한시적 생계비는 그동안 누적된 행복한 동행 성금으로 지원되며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생계급여를 받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선정해 가구 대표 계좌로 지급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실직, 폐업 등으로 긴급지원과 기초생활수급자로 편입되는 취약계층이 확대되고 저소득층의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한시적 생계비 지원을 통해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행복한 동행을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주신 마음이 모여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생계, 주거, 의료 등 다양한 복지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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