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9.10 01:04
방탄소년단 정국, 진 (사진=BTS SNS)
방탄소년단 정국, 진 (사진=BTS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라이브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미국 매체 '코리아부'는 '정국의 라이브 실력은 우리의 미래보다 더 안정적'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매체는 "방탄소년단 황금 막내 정국은 많은 것에 재능이 있지만, 특히 보컬에 얼마나 재능이 있는지 알고 있다"라며 "정국이 무대 위에서 숨 쉬는 소리조차 들리지 않게 노래를 불러 립싱크라는 오해를 부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 정국은 러닝 머신을 뛰며 노래 연습을 했다고 전하며 그의 보컬이 얼마나 안정적인지 몇 가지의 사례를 들었다.

방탄소년단이 발매한 신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에서 정국의 단독 파트인 도입부는 '천국처럼 들린다'고 표현했고, 고음 파트와 더블링, 애드립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정국은 브이라이브 방송에서 '다이너마이트' 즉석 라이브로 보컬 실력을 자랑한 바 있다 자랑하기도 했다.

또 지난 2월 방송된 '제임스 코든쇼'의 카풀 노래방에 출연해 차 안에 앉아 'ON'의 브릿지 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으로 실력을 입증했다.

한편, 9일(한국시각)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다이너마이트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다.

빌보드 역사상 '핫100'에 1위로 데뷔한 곡은 마이클 잭슨인 히트곡 등 43곡에 불과하며, 2주 연속 정상을 유지한 곡은 다이너마이트를 포함해 20곡이다.

방탄소년단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사진=BTS SNS)
방탄소년단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사진=BTS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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