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9.10 17:10
한상원(왼쪽부터) 영종국제도시 행정국장, 홍인성 인천중구청장, 정병각 신한은행 인천본부장, 정광웅 인천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10일 신한금융재단 인천 중구에 공동육아나눔터인 '신한꿈도담터' 77호점 개소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은 10일 인천 중구에 공동육아나눔터인 '신한꿈도담터' 77호점을 개소했다.

신한꿈도담터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이 맞벌이 가정 초등생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활동을 지원하고 육아부담 경감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꿈도담터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소한 인천 중구를 포함해 전국 시·군·구에 총 77개 신한꿈도담터 개소를 완료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신한꿈도담터를 통해 돌봄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 5월부터 3개월 간 총 37회, 315명의 어린이들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낮아지는 시점부터 어린이금융교실, 놀이교실, 영어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재개할 예정이다.

조용병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은 "올해 '신한꿈도담터' 구축사업은 50개소 신설 및 100호점 오픈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돌봄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금융업의 특성을 살려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확립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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