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9.11 01:13
정국 (사진=BTS SNS)
정국 (사진=BTS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멤버 정국의 독보적인 파급력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빌보드 1위 아미 모여라'라는 제목으로 팬들과 생방송으로 소통했다.​

당시 생일을 맞은 멤버 정국은 센스있고 개성 넘치는 보라색 벨벳 소재로 된 오버핏 티셔츠와 통이 큰 바지를 입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정국이 입은 의류 브랜드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정국님 생일 축하 드린다.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해당 옷을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

정국이 입은 옷의 브랜드 정보가 공개되자 해당 의류 공식 SNS 계정의 팔로워 수가 하루 만에 급증하기 시작했다.

해당 브랜드 계정에는 2년간 1000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국의 브이라이브 방송 이후 9500명이 넘는 팔로워를 기록했다. 또 지난 8일에는 1만3100명의 팔로워 수를 늘렸다.

이에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패션 센스와 라이프 스타일로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면서 중소기업의 성장을 계속 돕고 있는 정국"이라고 극찬했다.

또 정국은 공항 패션으로 생활 한복을 입고 등장한 후 해당 업체의 쇼핑몰 사이트가 다운되고 매출이 증가하는 '정국 효과'를 톡톡히 보여준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0일 MBC를 통해 방송된 제47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가수상을 받았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3년 연속 가수상을 받았는데 귀한 상을 받아 영광이다"라며 "올해 발표한 앨범을 통해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았는데, 우리 음악을 들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사진=MBC)
방탄소년단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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