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9.10 21:15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과 지수가 상처를 보듬어주는 힐링 모먼트로 다시 한 번 애틋 기운을 폭발시킨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이하 '내가예') 측은 방송에 앞서 3년 만에 재회한 임수향(오예지 역)과 지수(서환 역)의 바닷가 투샷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수향과 지수는 바닷가에서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모든 것을 잊고 설렘 가득한 하루를 보내는 것에 집중하듯이 다정하게 커플 사진을 찍고 와인을 마시는 두 사람의 그림 같은 모습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임수향과 지수의 힐링 모먼트가 절로 설렘을 자극한다.

그런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는 임수향과 지수의 3년 만의 재회가 그려졌다. 특히 서로를 위로하듯이 따뜻하게 포옹하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하며 두 사람이 어떤 인연을 만들어갈지 향후 전개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더욱이 지수는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첫사랑 임수향을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하석진(서진 역)의 행방불명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만 간다.

'내가예' 제작진은 "오늘(10일) 임수향과 지수의 흥미로운 감정 변화를 예고한다"고 운을 뗀 뒤 "두 사람의 아련하고 애틋한 케미가 빈틈없는 연기합으로 이어지며 몰입도까지 높이고 있다. 하석진의 실종과 함께 임수향과 지수의 운명에 새로운 소용돌이가 휘몰아치게 될 변화를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 7회는 오늘(10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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