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9.11 10:04
(사진제공=NH농협은행)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NH농협은행은 'NH디지털 챌린지 플러스(Challenge+)' 3기 데모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농협은행이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하여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NH디지털 챌린지 플러스 육성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로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외부인에게 공개해 사업성장, 투자지원을 가속화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참가할 수 있다.

행사는 1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한국금융솔루션(스마트 자산관리 플랫폼) ▲에스앤피랩(마이데이터 플랫폼) ▲텐일레븐(AI건축설계 플랫폼) ▲페이플(문자인증 간편결제 플랫폼) ▲업라이즈(AI자산운용 시스템) ▲단비아이엔씨(AI챗봇 플랫폼) ▲크레블(트랙터IoT 원격점검 솔루션) ▲원패밀리(부동산 임대관리 솔루션) ▲꽃팜(화훼 B2B플랫폼) ▲에스씨엠솔루션(선정산 솔루션) 등 NH디지털 챌린지 플러스 3기 10개사가 참여하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7일까지 모집한 NH디지털 챌린지 플러스 4기에는 핀테크, 이커머스, 농식품, 헬스케어 등 각 분야의 우수기업 145팀이 지원했다. 언택트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오는 11월부터 6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강태영 농협은행 디지털전략부장은 "NH디지털 챌린지 플러스는 농협은행의 디지털 혁신기업 협업·육성 프로그램으로 누적 투자 유치액 약 224억원, 농협계열사 협업 및 공동사업 13건 등 참여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농협은행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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