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9.12 01:13
화사, 전현무 (사진=JTBC 히든싱어6)
마마무 화사, 전현무 (사진=JTBC 히든싱어6)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JTBC '히든싱어6'(기획 조승욱, 연출 홍상훈 신영광)의 여섯 번째 원조가수로 '시대의 아이콘' 마마무 화사가 출격했다.

1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서 MC 전현무는 "지금까지 나간 모창능력자 우승상금만 해도 8000만원"이라며 "혹시 '히든싱어6'가 계획보다 빨리 종영하게 되면 적자 때문인 것으로 아시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히든싱어6'는 앞서 2회 원조가수였던 김원준을 시작으로 진성, 백지영, 비까지 4회 연속 탈락하는 대이변이 벌어졌다. 우승한 모창능력자는 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이날 원조가수 화사에 전현무는 "오늘은 꼭 우승하셨으면 좋겠다. 만일 탈락하시면 총 1억원을 쓰게 된다"고 했고, 화사는 "80표 이상은 받겠다는 게 제 생각"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첫 라운드가 끝나고 나니 스튜디오에는 각종 '멍청이들이 난무했고, 불안감이 감돌았다.

한편, 이날 베일을 벗은 모창능력자들 중에는 화사와 MC 전현무를 깜짝 놀라게 한 인물들이 포함돼 있었다. 화사는 모창능력자를 보고 “저 분은...”이라며 깜짝 놀랐고, 전현무는 “그 분과 닮은 분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화사는 모창능력자의 '눈물 사연'에 "저도 어릴 때 똑같았다"며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JTBC '히든싱어6'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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