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9.11 14:37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이 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의회)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이 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의회는 11일 제252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오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집행부 실국장들이 화면으로 참여하는 온택트 임시회를 전국 최초로 개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활약상을 보여줬다.

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오산시 헌혈 장려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및 규칙안 26건과 오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5건, 도시계획시설 단계별집행계획 수립 의견제시의 건 등 의견제시 2건,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요구 촉구 결의안 등 총 38건의 부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3회 추가경정 예산은 기정액 6964억원 보다 1014억원이 증액된 7978억원의 예산이 가결됐다.

조례안은 오산시 헌혈 장려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3건과, 오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포함한 5건의 동의안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오산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수정가결됐다.

2건의 의견제시안 중 도시계획시설 단계별집행계획 수립 의견제시 건은 의견없음으로 처리됐고, 오산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변경) 결정안(궐동문화공원) 의견제시 건은 교통량 분산을 위한 도로 개설과 공동주택내 주차장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2차 본회의장에서는 김명철 의원이 오산시와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의 대행 또는 위탁계약 체결 방식, 적자발생 대행사업 조정방안, 인력 재편성과 구조조정 등 오산시시설관리공단 경영혁신과 관련해 시정질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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