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9.12 11:27
양평군청 전경. (사진=오영세 기자)
양평군청사 전경. (사진=오영세 기자)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발행하고 있는 ‘양평통보’의 할인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모집 중이다.

할인가맹점이란 소비자가 지역화폐를 이용해 결제하면 1~5%의 범위에서 가맹점주가 사전에 선택한 할인율만큼 소비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가맹점을 말한다.

지난해 4월 할인가맹점을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양평군은 현재 약 350곳이 할인가맹점으로 등록돼 도내에서 가장 많은 할인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군민의 35% 이상인 약 4만여명이 주 결제 수단으로 양평통보를 사용하고 있다.

양평통보 할인가맹점으로 가입된 점포는 ‘경기지역화폐’ 어플 내 할인가맹점 소개 페이지를 통해 우선 홍보되며, 경기지역화폐 앱 가맹점주 가입을 통해 가게의 홍보문구와 홍보사진 등을 자체적으로 작성해 소비자 유입을 증대시킬 수 있다.

경기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할인가맹점으로 가입된 점포에 한해 양평통보 결제시 발생하는 카드수수료를 환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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