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소현 기자
  • 입력 2020.09.14 10:03
bhc 해바라기 봉사단이 지난 12일 서울 관악구 난곡동에서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bhc치킨)
bhc 해바라기 봉사단이 지난 12일 서울 관악구 난곡동에서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bhc치킨)

[뉴스웍스=김소현 기자] bhc치킨은 bhc의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방역에 취약한 현장을 방문해 소독 작업 등 방역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발표했다. 

해바라기 봉사단 4기 1조는 지난 12일 서울 관악구 난곡동에 위치한 '난곡 꿈의 마을 노인복지센터'를 찾아 난곡동 일대 방역을 진행했다. 이후 독거 어르신의 식사를 위한 밑반찬 배달과 간식 전달 등 나눔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낙후된 거주환경과 공동시설 이용자가 많은 난곡동 지역에 일손을 보태기 위해 기획됐다.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오전 복지센터를 방문해 방역과 비대면 활동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해당 지역을 방문해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방역이 끝난 후 복지센터로 복귀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한 후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맛있는 한 끼를 위해 준비된 밑반찬을 배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어르신 집을 일일이 방문해 밑반찬과 간식으로 준비한 치킨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치킨은 어르신들이 드시기 편하게 순살치킨인 '골드킹 순살'로 준비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곳이 많아 어느 때보다 사회적 관심이 더욱 절실한 시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하는 해바라기 봉사단의 활동이 미래세대인 청년들에게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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