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9.14 16:18
안성3동에 설치되어 있는 무인발급기 (사진제공=안성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성시가 무인민원발급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14일 안성3동 주민센터와 스타필드 안성에 무인민원발급기를 각 1대씩 신규 설치하고 이어 21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 아양도서관, 대덕농협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 운영한다.

안성3동 주민센터는 안성시에서 기계당 발급건수가 제일 높은 곳으로 주민센터에 1대를 더 증설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필드 안성은 연중무휴 운영되는 대규모 복합쇼핑몰로 방문객들은 평일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상관없이 365일 편리하게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가능일자는 안성3동 주민센터의 경우에는 통신 내선작업이 완료되는 17일부터 이며 스타필드 안성은 코로나 19로 개점이 연기돼 오는 10월 7일부터 이용 가능할 예정이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할 수 있는 서류는 주민등록, 토지, 지적, 건축, 차량, 보건복지, 지방세, 국세증명, 교육 등이다. 민원창구보다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만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시는 신규 설치로 공공기관·다중이용시설·공동주택에 총 19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게 됐다. 자세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와 운영시간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걸필 토지민원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으로 각종 민원서류 발급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무인민원발급기를 수시 점검·관리하고, 이용 실태 분석을 통해 민원불편이 줄어들 수 있도록 편리한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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