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9.15 09:50
장동민(왼쪽 두 번째) 동대문구한의사회 회장과 윤원기(왼쪽 세 번째) NH농협은행 서울강북사업부 본부장이 지난 14일 서울강북사업부에서 '상호 협력 및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NH농협은행 서울강북사업부는 지난 14일 동대문구한의사회와 농협은행 서울강북사업부에서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동대문구한의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금융 등 각종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개업한의사의 발굴·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약을 맺은 'NH메디칼론'을 지원하기로 했다. NH메디칼론은 지난 6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기관 금융대출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농협은행이 출시한 상품으로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과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위한 신용대출이다. 최대 1.7%까지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의료분야 예비창업 한의사 등 유망창업기업에게 최대 10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윤원기 NH농협은행 서울강북사업본부장은 "NH농협은행의 점포망을 통해 의료기관의 안정적인 경영과 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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