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9.15 10:0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베스핀글로벌이 모빌씨앤씨의 클라우드 비용을 최대 50% 절감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모빌씨앤씨는 1995년 설립 후 비즈몹, 비즈웨이브플랫폼을 활용해서 모바일 솔루션 구축과 모바일 통합 운영 서비스를 엔드투엔드 로 제공하는 회사다.

UX 컨설팅 서비스와 안드로이드, 아이폰 전문 개발 인력이 부족해서 네이티브 앱을 개발하는데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한 네이티브 케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모빌씨앤씨는 자사 고객사의 모바일 판매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도입하였으나, 초기에 클라우드 환경에 적응을 하는 데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여러가지 시행착오로 인해 클라우드 사용 비용이 과다하게 나오는 문제도 발생했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와 함께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인 옵스나우를 통해 사용현황과 비용 등의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면서 문제점을 개선했다. 

설정 오류로 인해 과다 청구된 비용을 발견해서 조기에 종료하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고, 예약 인스턴스를 제안하면서 클라우드 도입 초기에 비해 50%의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화 이후에는 30% 이상의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했다.

김성수 베스핀글로벌 CTO는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베스핀글로벌의 전문가들이 기업들이 다양한 시점에서 당면한 어려움을 빠르게 해결하면서 더욱 개선된 사용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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