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9.15 16:45

GH, SH·LH와 함께 국회서 '공공주도 개발 통한 공공주택 공급방안' 토론회 가져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사진제공=GH)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GH)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GH는 15일 국회에서 공공주택 공급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주관하고 다양한 주제 등을 통해 관련정책의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이헌욱 GH 사장은 ‘3기 신도시 역세권 고밀도 개발을 통한 기본주택 공급방안’에 대해 피력했다.

이헌욱 사장은 "기본주택 공급을 통해 주거안정 보장과 기존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투기근절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어 "역세권 고밀개발은 친환경, 효율적 토지이용을 도모함과 동시에 증가된 용적률만큼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주거복지 도모에 기여하고 주거와 업무가 연계된 직주근접 실현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역세권 지역 주거안정 보장, 투기근절 효과, 사회적 지속가능성 확보 등도 경기도 기본주택 도입으로 가시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8월 4일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공공참여형 고밀도재건축’을 도입하고, 3기 신도시 등 기존 공공사업의 고밀화를 통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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