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09.15 16:56
(자료=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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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이정훈 기자] 15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한세예스24홀딩스, 국동, 동양피스톤, 성신양회우, 금강공업우, 예스24, 케이피엠테크, 네오셈, 아이에이, 제주반도체, 뉴인텍, 피델릭스 등 1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국동은 전일 대비 1120원(29.91%) 오른 4865원에 거래됐다. 회사는 자사가 투자한 바이오벤처기업 휴맵이 '이형접합성 형질전환 동물'에 관한 특허협력조약(PCT)을 개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형질전환 마우스 플랫폼은 형질전환 마우스에서 치료용 인간항체로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즉 쥐가 갖고 있는 항체 유전자 전체를 인간 항체로 전환이 가능하다.

동양피스톤은 전일 대비 1660원(29.96%) 상승한 7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해당 종목은 수소차 관련주로 상한가를 보였다. 동양피스톤은 지난 2018년 11월 사업다각화 목적으로 우신공업의 수소연료전지자동차용 인클로저 사업부를 넘겨 받았다. 이를 통해 현대차에 수소차용 인클로저를 공급 중이다. 인클로저는 수소차 핵심부품 스택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예스24는 전일 대비 3900원(29.77%) 뛴 1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해당 종목은 카카오뱅크가 상장할 것이란 기대감에 상한가를 찍었다. 예스24사는 카카오뱅크의 지분을 1.97%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오셈은 전일 대비 955원(29.89%) 치솟은 4150원에 장을 닫았다. 이날 회사는 삼성전자와 37억250만원 규모로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전년 매출 대비 13.6%에 달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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