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9.15 17:40
학원 관계자와 온라인 간담회 장면(사진제공=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이 학원 관계자와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15일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원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경호 용인시학원연합회장 등 23개 학원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학원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원들이 많다”며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 등의 정책 자금 지원 요건이 확대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코로나 시대의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춰 다양한 평생 교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8월 중순부터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원격수업이나 휴원에 동참해준 학원 관계자들께 감사한다”며 “어려움을 겪는 학원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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