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9.16 11:08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는 2020년 4분기(10월~12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8만635세대로 집계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수도권은 4만8534세대로 5년평균(4만8000세대) 및 전년동기(3만5000세대) 대비 각각 1.7%, 37.5% 증가, 지방은 3만2101세대로 5년평균(6만세대) 및 전년동기(6만1000세대) 대비 각각 46.8%, 47.6%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1만2097세대로 5년평균(1만1000세대) 및 전년동기(1만1000세대) 대비 각각 8.5%, 7.9% 증가했다.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0월 안산사동(2872세대), 화성동탄2(2568세대) 등 1만3951세대, 11월 인천도화(2376세대), 김포신곡(2255세대) 등 1만5083세대, 12월 고덕강일(3631세대), 시흥은계(1719세대) 등 1만950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0월 부산전포(2144세대), 아산탕정2(865세대) 등 8036세대, 11월 세종시(1538세대), 양산물금(1042세대) 등 1만912세대, 12월 대전용운(2267세대), 울산송정(946세대) 등 1만3153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4153세대, 60~85㎡ 4만2528세대, 85㎡초과 3954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5.1%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5만7197세대, 공공 2만3438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