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9.16 11:18
이행열(왼쪽부터) KST모빌리티 대표, 강오순 제이카 대표, 이칠환 빈센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빈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빈센이 마카롱택시 운영사인 KST모빌리티,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업체 제이카와 함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3사는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친환경소형선박, 마카롱EV 택시,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등의 서비스를 고객들이 전용 플랫폼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7년 10월에 설립한 전기·수소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선박을 개발하고 있다. KST모빌리티는 마카롱택시에 순수 전기차량을 도입하며 선제적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전략을 펼쳐왔다. 제이카는 수소전기차 넥쏘와 코나, 니로, 아이오닉 등 전기차 총150여 대를 운용하며 광주·창원·서울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칠환 빈센 대표는 “친환경 모빌리티는 미래를 위해 더욱 널리 보급되어야 하는 중요한 추진 과제이다. 비교적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수소·전기차 뿐만 아니라, 친환경 선박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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