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9.16 13:10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3079명 417개 사업에 배치

남양주시가 15일부터 희망일자리사업 ‘땡큐! 스몰잡’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가 15일부터 희망일자리사업 ‘땡큐! 스몰잡’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 ‘땡큐! 스몰잡’을 지난 15일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땡큐! 스몰잡’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5531명이 신청해 최종 선발된 3079명은 417개 사업에 배치됐다. 선발자들은 오는 11월까지 2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사업에 참여하며 임금은 시급 8590원으로 주휴수당, 유급휴일수당이 지급되고, 근무시간은 주 15~25시간으로 사업별 상이하다.

이들은 생활쓰레기 20% 감축을 위한 쓰레기무단투기근절, 환경정비사업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돼 시의 하반기 시정중점 목표인 환경혁신을 추진하는 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삼 일자리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위기에 대응하여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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