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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9.17 00:34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지주연이 자신의 과거에 대해 솔직 고백하는 동시에, 현우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저녁식사 직후 현우는 지주연의 어머니와 독대의 시간을 가졌다. 지주연의 어머니는 “2년 전 주연이가 이혼의 상처를 겪었다”라고 운을 뗀 후, “딸 이야기만 하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온다”고 밝혔다. 이에 현우는 어머니에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하나가 부족해서 둘이지 않느냐. 제가 잘 하겠다”고 답했다.
늦은 밤이 되자 지주연과 현우는 테라스에 시간을 보냈다. 앞서 어머니가 자신의 이혼을 언급했다는 점을 염두에 둔 지주연은 “나와 가족 모두가 아팠던 시절이 있어서,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는 게 부담스러웠다”면서 “나의 상처가 신경 쓰이지 않느냐”고 현우에게 물었다. 현우는 잠시 숨을 고른 뒤,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지주연을 무한 감동시켰다.
한편, 황신혜X김용건, 오현경X탁재훈, 김선경X이지훈, 지주연X현우 등 4커플의 각기 다른 ‘한 집 살이’를 그리는 ‘우다사3-뜻밖의 커플’은 첫 회 방송 직후 전 출연진의 실시간 검색어 줄 세우기 등 높은 화제성 보였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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