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9.16 18:30
안성마춤한우회에서 수해민들과 저소득이웃들이 기력회복을 할 수 있도록 한우사골 2kg, 495박스를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성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성시는 지난 15일 안성마춤한우회에서 수해민들과 저소득이웃들이 기력회복을 할 수 있도록 한우사골 2kg, 495박스를 기탁했다.

김학범 안성마춤한우회 대표는 “올초부터 코로나와 집중호우 등 다사다난한 것 같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을 잘 유지하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마춤한우는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안성시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 이는 안성마춤한우회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며 “매년 지역사회 내 나눔활동에 앞장서서 활동하고 계심에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한우사골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마춤한우회는 평소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소고기, 우족 등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996년 안성지역 한우농가 30명이 일죽한우회를 발족했으며 1999년 12월 안성시로 브랜드규모를 확대하며 안성마춤한우회를 탄생시켰으며 균일한 육질 출하를 위한 초음파 진단, 국내 최초 생산자 리콜제 실시 등 안성마춤한우의 이미지를 한층 높이는데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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