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09.16 16:52
(자료=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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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이정훈 기자] 16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한창, 케이피엠테크, 영화테크, 대성파인텍, 지에스이, 서진오토모티브, 한국정밀기계 등 7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한창은 335원(29.91%) 오른 1455원에 거래됐다. 한창의 자회사인 한주케미칼이 기업공개(IPO)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보였다. 한창은 내년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회사는 가스소화설비 개발 등 소방방재사업을 영위 중이다.

케이피엠테크는 전일 대비 595원(29.82%) 상승한 25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케이피엠테크가 투자한 미국 신약 개발 회사 휴머니젠이 15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휴머니젠은 파이프라인 렌질루맙을 활용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으로, 현재 미국에서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케이피엠테크는 휴머니젠 지분의 1.1%인 229만8850주를 보유하고 있다.

영화테크는 전일 대비 5000원(29.85%) 뛴 2만1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는 지난 15일 미국 제너럴 모터스, GM UEC(Underhood Elec. Center), REC(Rear Body Elec. Center)를 상대로 1289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공급 제품은 글로벌 C1 플랫폼 SUV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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