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9.16 17:14
용인 백옥쌀 벼베기 시연회 행사장면
백군기 시장이 원삼면 미평리 벼 재배단지에서 용인 백옥쌀 벼베기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6일 처인구 원삼면 미평리 벼 재배단지에서 수확에 나선 농민들을 격려하고 벼 베기 시연을 했다.

이날 백 시장은 직접 콤바인을 몰아 벼를 수확하고 농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행사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이명희 용인시 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 윤기현 백암농협장, 농민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백 시장은 “유례없는 감염병과 집중호우로 올 한해 농가의 고충이 상당했을텐데도 이처럼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대하준 농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농가들이 고품질 백옥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산물벼 추곡 수매를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조명, 고시히카리, 추청, 참드림 등 총 1만833톤의 벼를 매입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